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우진(회귀가 빙의를 싫어함) (문단 편집) ==== 갈슈딘 아카데미로 ==== 린벨과 이넬리아를 데리고 가는 알렌과 함께, 레이나, 아냐와 바이론을 데리고 가는데 중간에 쉬어갈 때마다 그 주변의 기연들을 털어오고는 알렌에게도 하나씩 선물한다. 갈슈딘 대사막 코앞 도시까지 왔을 때, 갑자기 모래폭풍이 나타나 갈 길이 막히자, 흩어져서 방도를 찾기로 하고 원작 지식을 토대로 몰래 영업 중인 정보상 길드를 찾아가, 타고난 사막의 길잡이인 마니마 부족과 아라흐니 부족에 대한 정보를 뜯어내 알렌을 만나러 가는데, 알렌은 이미 그 부족 사람들인 알렉시우스와 에리니를 만나서 김우진을 기다리던 상태였다. 이에 김우진은 실망했지만, 이내 알렌이 먼저 결정하면 될 일을 왜 기다렸는지가 궁금해 물었고, 이에 알렌이 너도 우리 대표인데 너 없이 멋대로 결정할 수 있겠냐 답하고, 알렉시우스와 에리니도 보기 드문 우애라며 감격하자 실망감이 싹 가시고 감동한다. 미래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이름값을 얻고자 차석을 노리는 알렌과는 대조되게, 기연과 후반에 각성하는 조연들을 얻고자 보충반을 노리려고 자신을 약화시키는 약까지 빤다. 노리던 대로 보충반에 들어간 그는, 이제 슬슬 수확할 때가 됐다며 어딘가를 찾는데, 신드리 남매가 운영하는 발홀 대장간이었다. 출중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드워프와 인간의 혼혈이라서 드워프와 인간 양쪽에서 차별 받아 여러모로 한이 많았던 신드리 남매는, 원작에서 숨겨진 성녀 아벨린을 얻으려는 순환교에게 가담하여 갈슈딘 아카데미를 습격하는 그들에게 무기를 잔뜩 만들어줬다. 이 걸 기억하는 김우진은, 원래 사람은 고생해 봐야 소중한 것을 알고, 어차피 망할 인생 좀 더 빨리 망한다고 상관 없다는 이유로, 일부러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려서 지금으로부터 몇 달 전에 이들을 망하게 만들었고, 갈슈딘 아카데미로 오기 전에 점진적으로 사람을 세뇌하는 귀걸이를 얻어 끼고 온 상태였다.[* 알렌의 회귀 전 삶에서는, 이 계획이 성공해 이들은 김우진의 노예로 전락해 수많은 무기를 공급했다] 하지만 몇 시간을 찾아도 원작 속의 허름한 대장간이 안 보여 헤매는데, 뒤늦게 발홀 대장간의 이름을 떠올리고 보니, 원작에선 언급되지 않던 엘피스 최대 규모의 대장간이 자신이 찾던 그 곳임을 깨닫는다. 이는 알렌의 지시를 받은 카트린느가 그 것을 기회 삼아 망해가던 발홀 대장간을 인수하고 되살려 신드리 남매의 절대적인 충성심을 얻는 데에 성공했기에 벌어진 일로 알렌과 카트린느는 이들의 보스로서 회담 중이었다. 이를 모르고 당황하던 김우진은 당황해서 다짜고짜 처들어가 주인장 나오라고 소리치다가 진상 손님으로서 경비병에게 붙들렸는데, 기연과 숨은 인재들이 있는 보충반을 노리려고 약까지 빤 탓에 힘이 없어서 맥없이 내동댕이쳐졌다. 이로부터 얼마 후, 학생회 선배 중 평민 출신인 벤자민이 신입생들을 일일이 찾아가 시비를 걸다 김우진이 있던 보충반까지 쳐들어 오는데, 이는 신입생들 중 바깥물이 덜 빠져서 다른 학생들에게 갑질하려는 학생들을 참교육하여 학생답게 신분을 막론하고 교제하며 공부하도록 만들려는 학생회의 활동이었고 벤자민의 원래 성격은 순둥이 대인배였지만, 단순무식한 김우진은 이런 저의를 생각할 시도조차 않고[* 알렌은 단박에 파악해 존댓말로 정확히 짚어내서, 벤자민과 일라이자를 포함한 학생회 전원의 호감까지 얻고 평화적으로 사태를 해결했다], 며칠 후에 선후배 화합을 위해 벌이는 무제한 대련에서 벤자민을 상대, 평민 출신인 벤자민을 아니꼽게 보던 귀족 학생들의 비난을 배경음 삼아 "왜 이것밖에 안 되면서 보충반까지 거들먹거리며 찾아왔나", "보충 반이라고 만만했냐, 아니면 이 기회에 귀족을 누를 기회라고 보셨나?"라고 비아냥대고 압도하며, 사실대로 말하면 봐준다고 [[희망고문]]하고는, 자포자기한 벤자민이 인정해 버리자 웃으면서, 뇌격으로 내상을 입혀 장래를 완전히 끝장낸다. 경기가 끝난 직후, [[사이다패스|'이 게 사이다지. 호구처럼 봐줄 생각 없으니까!'라고 편안해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들을 끼고 놀다가]] 알렌을 발견하고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반긴다.[* 이 때, 알렌은 불구가 된 벤자민을 찾아가서 일라이자를 포함한 학생회가 오열하는 것과, 벤자민이 그런 일라이자에게 그 후배(김우진)도 본의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달래는 광경을 보고 나오는 길이었다] 하이젤과 만난 그는 하이젤의 이목을 돌려서 원작의 기연을 빼앗을 틈을 얻고자, 몇 개월 뒤에 열리는 마계 게이트와 마족들의 위치를 알려주며 덤으로 하이젤의 호감까지 산다. 순환교의 습격을 앞두고 준비하던 원래 계획대로 신드리 남매를 세뇌해 대장장이를 마련하려던 계획이 실패하자, 초조해져서 자신의 전 약혼녀이자, 신드리 남매의 합법적인 사장이 된 카트린느를 사고로 위장해 죽이고 발홀 대장간을 빼앗을 궁리를 하나, 카트린느 쪽에서 먼저 자신에게 미련이 있다면서 다가와 계획을 그만두고 자신의 하렘에 편입시켰고[* 발홀 대장간 선점부터가 카트린느가 김우진 하렘으로 잠입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마침 신수의 숲에서 받은 알도 부화해 주목 받게 된 그는 원작 속에서 순환교가 밤 11시에 갈슈딘 아카데미를 습격한 날, 일종의 동호회를 짜자는 핑계로 그동안 자신이 포섭한 인재들 레이나, 아냐, 카트린느, 나타샤, 아벨린, 바이론, 아이린, 헬레나 등을 모두 모아놓고 순환교 습격을 기다린다. 헬레나가 벤자민이 완쾌되어 퇴원한 사실을 알려 기분을 잡치지만[* 헬레나는 김우진의 의뭉한 속내를 통찰하고 재미를 느껴 붙어있던 거라 일부러 기분을 잡치고자 알린 것이다] 다음에는 완전히 끝장내자고 속으로 다짐해[* 벤자민이 완쾌한 것은, 알렌이 회귀 전 지식을 동원해 하급 엘릭서 특허를 선점하고, 연금학파와의 거래에서 써먹어 VIP 자리+충분한 양의 하급 엘릭서를 확보해 지원했기 때문인데, 김우진은 이를 모르고 황자를 빽으로 두면 그 정도는 쉽게 치료하나 보다 정도로만 생각했다.] 기분을 풀고는, 다시 순환교 습격을 희희낙락하며 카운트다운하는데, 순환교 습격으로 많은 희생자가 나오리라 예상하며 [[미스테리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자신 근처에서 죽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주 죽을 수록 자신의 공적치를 크게 올리고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즐겁게 기다리지만, 원작 속에서 습격이 시작된 11시가 한참 지나 다음 날이 되도록 순환교는 코빼기도 나타나지 않는다[* 원작과 김우진 세계선에서는 순환교가 사도로 삼고자 점찍은 대상이 아벨린 뿐이었지만, 이번 세계선은 회귀자인 알렌까지 찾아서 습격을 보류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